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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진 거울

- 가사 -

부숴진 다리, 부숴져
부숴진 얼굴, 부숴져
부숴진 노래, 부숴져
부숴져 가네

수백 조각으로 깨진 거울을 넘나들며
내 눈가를 지켜보던 네가
말을 걸어줬네

갇히려고 하지마
조명은 이미 꺼졌어
너는 이제 없어

뒤틀어진 바람 속에
마법을 한 줌 흘려 보네
흘려 보내
좀처럼 나설 수 없는데
이 노랫소리 따위에
숨어버리네

사라진 어제, 사라져
사라진 옆자리, 사라져
사라진 노래, 사라져
사라져 가네

수백 조각으로 깨진 마음을 움켜쥐며
내 눈가를 지켜보던 네게
주문을 걸어줬네

갇히려고 하지마
조명은 이미 꺼졌어
너는 이제 없어

비틀어진 손목 위에
키스로 답을 돌려 보내
돌려 보네

좀처럼 나설 수 없는데
이 노랫소리 따위에
숨어버리네

비틀어진 손목 위에
키스로 답을 돌려 보내
돌려 보네
좀처럼 나설 수 없는데
심장의 균열은 커지네

뒤틀어진 바람 속에
가루를 한 줌 흘려 보내
흘려 보내
좀처럼 나설 수 없는데
이 노랫소리 따위에
숨어버리네

비틀어진 손목 위에
키스로 답을 돌려 보내
돌려 보네
좀처럼 나설 수 없는데
심장의 균열은 커지네
찢겨 버리네

참가자 : 사쿠모P(ORWOL) / 노래 : UN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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