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리온

​겨울 밤, 가장 빛나는 별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걸

그 누구도 아름답지 못한 이룰 수 없는 젊은 꿈

 

밤 하늘, 깊어진 사랑처럼 영원할 것 같던 일이

슬픔의 눈물 남아, 별빛 따라서 영원히 비추네

 

더 밝게 빛내줘, 오리온

​서로 갈라놓지 않게 멀리서도 더 가까이

모든 슬픔을 달래주오

 

초신성이 되어 퍼져서 황금색 별빛이 되리

나와 함께 가는 벗길을 걸어가리​

​

겨울 밤 하늘에서 보이는 너무나도 아름답게 보여

쓸쓸하게 맞는 차가운 바람, 무얼 또 헤매였는가​

 

보고픈 자주 본 얼굴처럼 그리움이 남아 도네

사랑의 별자리로 남아돌아서 영원히 비치게​

 

더 밝게 빛내줘, 오리온

서로 사랑할 수 있게 멀리서도 더 가까이

모든 고난을 위로하오

 

초신성이 되어 퍼져서 황금색 별빛이 되리

나와 함께 가는 벗길을 걸어가리